[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3월 29일 수련원 임직원과 지도위원 1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향기(人香) 나는 수련원 가족 되기(꽃 향기는 천리(花香千里), 사람향기(人香)는 만리 간다)’를 위한 2019년 2차 연찬회를 개최했다.
수련원은 2018년 9월 제5차 연찬회를 통하여 ‘所願善人多(소원선인다)’의 추진 주체인 수련원가족이 퇴계선생의 훌륭하신 삶을 공부하고 체감하면서 ‘선생께서 하신 것처럼 우리는 어떻게 삶 속에서 실천할 것인가?’에 대하여 논의하며, 실천 방안들을 모색한 바 있었다.
올 해에는 지난 1월 2019년 제1차 연찬회를 통하여, ⌜사람향기(人香)나는 수련원 가족⌟이 되기 위해, 수련원 임직원과 지도위원들이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①수련생, ②학교 관계자, ③수련원 가족, ④선후배 등 지인과 지역사회 공동체, ⑤가족과 친인척 등에게 무엇을 얼마나 더 노력해야 할 것인가를 두고 각 지부별로 사전 논의 활동을 거친 후, 연찬회 당일 전체가 모여 발표·재논의 과정을 거치면서 최선의 실천 방안을 찾아보고, 그 결과를 정산하여 자료로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다.
또한,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은 ‘제1차 연찬회를 마치고 약 3개월이 경과한 지금 우리 수련원 가족이 그 동안 실천한 것을 살펴보고, 실천이 잘 되고 있는 점과 그렇지 못한 점을 점검해보는 것 은, 우리가 ⌜사람향기(人香)나는 수련원 가족⌟이 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일’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은 3월 1일 신규로 위촉된 지도위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연찬회의 열기를 더했다.
사진.자료제공/총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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