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소방서는 28일 오전 10시, 안동시 풍천면 소재의 희망마을에서 이창수 안동소방서장, 이기우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장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주택화재예방을 위한 자동확산소화기 기증식 및 설치 행사를 가졌다.
희망마을은 신도청 개발로 신규 이주마을 조성을 위한 임시 주거단지로, 24세대 중 17세대의 26명이 거주하며 대부분이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이다.
또한 주거형태는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덮개로 구성되어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한 구조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로부터 자동확산소화기를 기증받아 희망마을 세대별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하고, 기 보급된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점검 및 거주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창수 안동소방서장은 “자동확산소화기를 기증해 준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화재취약대상인 희망마을에 소화기를 보급함으로써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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