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K-water 안동권지사(지사장 : 최상찬 )는 수변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복지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안동YMCA가 운영하고 있는 1·3세대교육사업을 통해 안동댐주변지역의 어린이·청소년·다문화가정·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며 평생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안동YMCA는 지난 2005년부터 K-water 안동권지사의 지원을 받아 안동댐 상류에 거주하는 농업인자녀들의 방과 후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희망공부방을 운영해왔다. 한편 2006년부터는 댐 상류 노인들의 질환 예방, 신체건강 증진 및 노후생활의 즐거움과 활력소 제공 등을 목적으로 노인대학 4개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안동YMCA가 댐 상류 3개면 4개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대학은 우리가요배우기, 한글교실, 컴퓨터교실, 건강 체조교실, 민요교실, 미술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월 2회 격주로 마련되어 있으며, 분기 1회씩 진행되는 다양한 특강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K-water와 안동YMCA는 2006년 온혜와 와룡에 97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대학 사업을 시작하여 2019년 현재에는 이용객들이 약 450명에 달하게 되었다. K-water의 지원금도 2006년 5백만원에서 점차 증가해 2019년 현재에는 약 8천만원 이르게 되었다.
특히 2019년도에는 지원을 확대하여 그동안 소외되었던 예안면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K-water 안동권지사와 안동YMCA, 예안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무지개대학을 4월 3일(수) 오전 10시에 개교함으로써 예안면 어르신들이 노후를 즐겁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는 평생교육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K-water와 안동YMCA는 함께 "농촌지역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어르신들의 노후를 좀 더 보람 있고 즐겁게 소망을 갖고 살아가길 기대하며 행복한 삶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자료제공/사회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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