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발주한 2차년도 국가 연구과제를 시행하고 있는 ㈜광진기업은 1년차의 “인공지능 유해동물퇴치기” 상용화 제품을 상주 국제 농업전시장에 출품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 지원으로 “딥러닝 기반 지능형 유해조수 퇴치 시스템 상용화” 제품을 2019년 4월2일부터 4월5일까지 진행되는 상주국제 농업박람회에 출품하여 참석한 자자체 공무원과 농민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일선 농가들은 해마다 4월부터 수확철만 되면 멧돼지나 고라니 등 야생동물들에 의한 농작물 훼손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광진기업은 포항테크노파크의 연구과제 관리 하에 2년차의 최종 개발품 상용화를 위해 연구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동안 2019년 두바이 해외 전시회 참관과 4월 말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대규모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광진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유해 동물 퇴치기는 기존 설치한 전기울타리 방식과 연계해서 확실한 퇴치 장치를 상용화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퇴치방식은 인공지능 카메라로 유해동물을 인식하면 LED 조명의 순간적으로 강력한 불빛, 다양한 소리, 기피제 등으로 퇴치하는 방식이다.
가격은 일반 농촌 사항을 고려하여 국가 보조사업으로 구매가 용이한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며 이미 특허도 획득한 상태다.
㈜광진기업(대표 이동시)은 연구소(소장 최성연박사)에 지역의 고급 연구 인력을 채용하고, 2015년부터 ICT활용한 노지 자동관수 시스템을 개발하여 가뭄 때에 농민 시름을 해결하였으며, 경운기 안전장치(안동시)를 개발하여 경운기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유해동물 포획에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농산물 수확이나 음식물 가공에 꼭 필요한 “무공해 장갑”과 농민들의 안전을 위한 특허된 “특수 밴드 처리 양말”을 전시하여 관계자들에게 큰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자료제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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