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2019 안동 오픈 테니스대회’가 4월 5일(금)부터 14일(일)까지 10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사)대한테니스협회와 한국실업테니스연맹, 한국대학테니스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 단·복식, 혼합복식 종목에 전국의 실업·대학 선수가 대거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예선전과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본선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기량이 뛰어난 지역 선수들도 참가한다. 안동시청 소속 남자부 권오희 선수 외 2명, 여자부 송경은 선수 외 1명, 안동대학교 임하은 선수 외 3명이 출전한다. 전통적으로 ‘한국의 테니스 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안동테니스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테니스경기를 관람할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테니스 발전과 저변 확대는 물론 안동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께서는 경기장을 많이 찾아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스포츠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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