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은 원래 그렇게 끝없이 이어지던 곱기만한 백사장이 있었는데.
그사이로 은어떼가 올라오고 누치잡이로 횃불도 밝혔었는데
용상동 주변 보에선 조개도 잡혔다지?
어쩌다 보게되는 안동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낙동강 모래톱이 그래도 강이라고 우긴다.
강물을 막아 그곳에 길을 내고 자전거가 내달리지만 한번도 거꾸로 흐르지 않은건 그래도 강물 뿐이다.
강물이 불어 또 다른 반변천 물줄기를 막아도...
사진/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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