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소방서는 18일 청송군으로부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한 기초소방시설을 지원받아 상반기 내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송군은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올해 5,000만 원의 예산 중 상반기에 주택용 소방시설 1,200개(소화기 40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800개)를 안동소방서로 지원했다.
이에 안동소방서는 청송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400세대에 세대별 소화기 1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2개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소방서는 지난해 청송군으로부터 1,500만 원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받아 330가구에 배부하였으며, 2018년부터 3년간 연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창수 안동소방서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원받은 기초소방시설은 주택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NEWSGB PRESS
▼2018년 청송군 부남면 주택화재시 초기진화에 사용된 소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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