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커튼에, 나들이 가방에, 아이들 공부방 벽에 심지어 운동화 등 엄마가 직접 그린 우리 주변에서 계절마다 피어 친근한 야생 들꽃 그림을 그려 놓고 보면 분위기는 물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등 여러가지 얻어지는 효과가 크네요"
5월의 첫 날, 안동시평생학습관 천아트(광목, 안동포 등 소재) 강좌(강사 천아트 원장 정유진) 에서 봉숭아 그리기에 분홍빛 미소를 머금은 안동 어머니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오늘 같은 날 쉬어도 될 어머니들이 자연을 벗삼아 분홍 물감으로 봉숭아를 그리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땐 사람이 꽃보다는~~" 그런 생각이 들면서 부럽기까지 했습니다.
정유진 강사는 "어렵지 않고 작품 완성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을 요하지 않는 야생화 광목 그리기(천아트) 효과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게 됨은 물론 누구나 좋아하는 친자연적인 야생화를 소재로 금방 작품으로 표현해 칭찬이 이어지고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매사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는 효과가 크다"고 했으며 "잔신의 가정과 주변을 그림으로 인테리어해 직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적극 권해주고 싶은 취미 생활이라고 설명했다.
투 잡으로 이어질 경우 공방을 운영한다던지 강사나 소일거리로 프리마켙을 운영해도 재구매력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원장의 안동시평생학습관 천아트 강좌는 직장반(야간, 월.수요일 오후7시~9시), 기초반(화,금 오후2~5시), 심화반(매주 수요일 2~5시)이 운영되고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 구미시, 영양군,예천군 등 출강과 안동포교육.전시관에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안동시평생학습관 천아트 강좌와 읍.면.동 단위 여성대학에서도 문화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 하반기부터 안동시 등 천아트 강좌를 수강한 수갱생이 천 여명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는 뭘까?
정 원장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과 긴 시간을 요하지 않고 창작물이 누구에게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며 특별히 개인의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심리안정 효과가 뛰어나고 작품이 곧 상품으로 연결돼 직장이 생기는 등 소일거리로 매력있다"고 시민 누구나 참여해 우리꽃 보존 및 자연사랑에 함께했으면 했다.
정 원장은 "우리 수강생들의 열정과 기발한 아이디어에 늘 놀라고 기뻐하고 있으며 년말쯤 회원들의 작품전도 계획하고 있다"며 "늘 관심과 지원.배려에 안동시평생학습관 관계자 및 안동시에 감사한다"고 했다.
문의 안동시평생학습관 054-855-3775
한국들꽃아트연구소 010-7371-4478
사진.취재/김승진 기자
NEWSGB PRESS
큰사진으로 안동사랑 블로그에 싣습니다
▶ https://blog.naver.com/sjgim1957/221528063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