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는 2일 시청 소통실에서 (재)고운청소년재단(이사장 자현스님)과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운영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센터는 청소년들이 각종 문화·예술 활동 등을 통해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심리상담센터도 운영해 교우 관계, 학교 폭력 및 부적응 등에 대한 상담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설계에 도움을 주는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2013년 개관한 후 매년 2만여 명이 이용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특히 2015년부터는 안동교육지원청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등 우수한 청소년 육성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청소년들이 안동청소년문화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청소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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