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의 테라푸드 메뉴가 지난 9월 17일(수)부터 20일(토)까지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 제7회 경북식품박람회 “채식요리전시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사단법인 대자연사랑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자연친화적인 음식을 대중화하기 위해 개최한 대회로 전국 30여개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원의 정경애씨(박사수료/정경애식문화연구 소장)와 설다민씨(석사과정)가 출품한 “봉화의 깊은 맛”이 경상북도 도지사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평소 봉화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관광문화사업과 연계한 테라푸드 메뉴를 봉화지역 10여 군데 식당에 전수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외식컨설턴트 정경애씨는 “봉화에서 직접 생산한 우리 농산물을 테라푸드로 만든 두부고구마완자, 녹두빈대떡, 감자구이 등이 기존 음식과는 차별성을 두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자료제공, 양백지간푸드테라피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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