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소방서는 27일 오후 2시, 안동소방서장 집무실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신득용 안동시 안전재난과장을 포함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취약계층의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안동시는 2019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예산으로 4,000만 원을 편성·집행하여 안동시 기초 생활수급가구 1,000세대에 보급할 수 있는 소화기 80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2,000개를 구입해 안동소방서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5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2개월간 기초 생활수급가구 세대별 소화기 1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개를 119안전센터 직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방문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시 재난안전과와 협의하여 안동 관내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차상위계층 및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창수 안동소방서장은 “화재취약계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안동시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필요한 곳에 설치해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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