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용상초등학교(교장 권혁련) 테니스부 선수들이 전북 완주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대표팀으로 출전하여 초등부 남자 단체 경기에서 금메달, 여자 단체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테니스 명문 학교임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렸다.(사진/ 선수단체, 남자 MVP로 선정된 류창민 선수. 선수 가족 단체 모습)
[안동용상초/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용상초등학교(교장 권혁련) 테니스부 선수들이 경북 선발 대표로 5. 25.(토) ~ 5. 28.(화)까지 전북 완주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초등부 남자 단체 경기에서 금메달, 여자 단체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 지역민들의 응원과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학생 선수들이 참여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가 있는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경기는 전북 완주의 테니스 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4강 경기를 하는 날에 우천으로 인해 남원 실내 테니스장으로 옮겨 경기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안동용상초 남자 테니스 선수들은 1회전에서 인천 대표를 가볍게 3대 0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서는 충북 대표를 만나서 역시 3대 0으로 제압 4강에 올랐다.
4강 경기인 준결승전에서 경기 대표를 3대 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서울 대표에게 3대 2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대표 역시 이번대회에서 1회전에 대전 대표를 3:0, 2회전에 전남 대표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하였으나, 4강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인 강원 대표를 만나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다. 하지만 "여자 대표 3명 모두 5학년으로 2020년 내년에 더욱 전망이 기대된다" 테니스부 코치진과 안동용상초의 기대는 남다르기만 하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용상초는 남자 대표로 류창민, 권기훈, 김인렬, 황예성, 도겸이 출전하였고, 여자 대표로 이하음, 임사랑, 류은진이 출전하였다.
안동용상초등학교 테니스부 관계자는 "권혁련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과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학부모님(운영위원회)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관심, 두 분의 코치와 학생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이 어우러지는 과정이 있었기에 더욱 소중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이번 대회 결과에 크게 기뻐하고 있다.
안동용상초는 2014년 동메달, 2015년과 2017년 금메달, 2016년과 2018년 은메달, 그리고 올해인 2019년에는 금메달과 동메달을 동시에 획득하여 자랑스러운 테니스 명문 학교임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의 남자 MVP로 선정된 류창민 군은 다음달 13일부터 이탈리아 국제 주니어대회에 초등국가대표로 참가 예정이며, 본교 출신인 권순우(현 당진시청 소속) 선배처럼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자료제공/안동용상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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