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문제 해결 방안으로 밭농업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장기임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는 상주시가 사업 신청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임차 대상자와 협의를 한 뒤 농기계를 구미해 장기 임대(보통 5년간, 농기계 내용연수)하는 제도다.
임차 대상자는 지역농협, 주산지의 작목반영농조합법인 등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과 논 타작물 전환사업단지 운영조직 등이다.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의 사업비는 개소당 2억원이며 모두 3개소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28일에서 6월 25일까지이며 농촌지원과 농업기계팀(☎537-5320)에 신청하면 된다.
손상돈 농촌지원과장은 “농가의 일손 부족과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산지에서 꼭 필요한 농기계를 장기임대하기 때문에 농업 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농촌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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