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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예천군 용문면] 금당실 마을에 한국농촌건축대전 수상 건물 있다!

 

- 주위 경관과 조화된 건물과 아동도서관 등 돋보여 -

 

예천군 용문면 금당실전통마을에 조선시대 전통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굽이굽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아름다운 돌담길 외 또 다른 볼거리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2014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과 한국농촌건축대전에서 수상한 건축물(작품명 ‘은재네 돌담집’)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달 2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농촌소재 건축물 중 경관과의 조화, 기능 등을 고려해 선정하는 『한국농촌건축대전』준공건축부문에서‘본상’에 선정되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주최한『2014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건축물이다.

 

이 건축물은 조선시대 고가옥과 미로로 연결된 돌담길을 간직한 전통마을의 지역적 의미와 장소성, 전통건축에 대한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주거형태와 공간을 구현해 전통마을과 어우러지도록 기존 초가에 39.96㎡면적의 목구조로 증축한 것이다.

 

이 건축물 설계 및 시공의뢰를 받은 201건축사사무소(대표 현상훈)는 전통마을에 어울리고 양봉을 하는 건축주의 직업을 반영한 전시공간이면서 마을 사람들의 사랑방으로 쓰일 수 있는 전시장과 마을 아이들이 모여서 공부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으로 활용할 공간으로 계획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은재네 돌담집’은 기존 초가와 마당의 진입방법, 남향 배치와 돌담의 경계에 의해 자연스럽게 증축된 부분이 결정되었고 기능적 요구에 의해 전시장과 아동도서관을 두 채로 구분해 ㅁ자로 배치함으로써 채 나눔을 통한 내·외부 공간의 영역성을 확보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동도서관 남측면에는 툇마루를 두어 도서관 내부에서의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과 아이들의 다양한 외부활동을 고려한 열린 공간으로 꾸며져 있고 다양한 성격의 마당을 통해 사적영역을 공유공간으로 확장한 부분이 돋보이면서 더불어 사는 삶을 실현하는 배려가 돋보이는 공간이다.

 

건축주 신현민(39세)씨는 “이 건축물을 지을 때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금당실전통마을과 어울리는지와 이웃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짓는 것이었으며 이곳이 마을 사람들이 쉽게 찾아와서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고 동네 꼬마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집을 짓게 된 동기를 말했다.<자료제공, 기획감사실홍보담당>

 

 

 

 

 

 

은재네돌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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