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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시․영양군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회복

최근 2년간 감염목 추가 발생없어... 산림청장 기관표창 수상

▲산림청 헬기 재선충 항공방제 모습



[경북도/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상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이후 예방활동과 적극적인 방제에 힘쓴 결과 문경시와 영양군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의 지위를 회복해 27일(목) 산림청 산림병해충 방제 워크숍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이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전량 방제한 후 2년이 지나도록 더 이상 감염목이 발생되지 않아 소나무재선충병이 완전히 존재하지 않는 지역을 말한다.


문경시와 영양군은 2016년, 2017년 최초 발생이후 적극적인 예찰활동과 방제에 나서 최근 2년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추가 발생이 없다는 결과를 토대로 청정지역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은 청송․울진․울릉을 제외한 20개 시군에서 18개 시군으로 줄어들었다.


문경시와 영양군은 청정지역 회복에 따라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에서 해제돼 지역민들의 정상적인 임업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경북도는 청정지역 환원을 위해 문경시․영양군과 함께 최초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목을 제거하는 한편 인근 소나무림에 예방약제를 주입해 재선충병 확산을 미연에 차단해 왔으며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펼쳤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최초 발생했으며, 경북지역에서는 2001년 7월 구미에서 최초 발생해 현재 18개 시군에서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 15만 그루를 전량 제거했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소나무 재선충병의 전국적 확산추세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개 시군이 청정지역 지위를 회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예찰과 방제에 힘써 23개 시군 모두 소나무재선충병으로 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도록 소나무재선충병 청정 경북을 위해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산림자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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