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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웃들이 만든 안동 뮤지컬 ‘신웅부전-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 연일 만석 행진

출연진들의 재치 발랄한 연기와 입담에 공연 시간 55분간 자리를 뜨는 관객 하나 없어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해 낸 아이디어에 관람객들,,, 긴 줄로 응원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2019 신(新) 웅부전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이 연일 만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폭염의 날씨에도 공연마다 좌석이 매진되는 등 지난 23일부터 주말 공연까지 누적 관람객이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총 12회 안동댐 월영교 앞 물문화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안동 대표 먹거리인 ‘고등어’와 ‘찜닭’을 소재로 전통시장에서 벌어지는 이웃 간 해프닝을 시대적 풍자와 함께 유쾌하게 그린 가족 뮤지컬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한층 높아진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물오른 연기력까지 더해져, ‘월영야행’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미슐랭 스타를 꿈꾸는 쉐프 다니엘이 재래시장 귀퉁이에 식당을 열면서부터 시장 상인들의 귀찮은 간섭이 시작되고, 그런 가운데 베테랑 PD 봉 선생이 방송을 빌미로 다니엘에게 과도한 홍보비용을 요구하게 된다. 결국 사기를 당하게 된 다니엘. 그동안 다니엘의 식당을 못마땅해 하던 간고등어집 욕쟁이 할매와 상인들의 도움으로 악당을 물리치고 위기를 극복한다는 내용이다.


  출연진들의 재치 발랄한 연기와 입담에 공연 시간 55분간 자리를 뜨는 관객 하나 없이 공연장은 왁자지껄 웃음바다로 변한다.


  연극이 끝난 이후에는 관객들을 상대로 즉석에서 특산물과 관광상품을 나눠주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입장권을 받지 않는 대신 공연장 입구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거나 소지하면 입장할 수 있다.

안동시가 공연 관람수익 대신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해 낸 아이디어에 관람객들이 긴 줄로 응원해 주고 있다.


사진.자료제공/문화예술팀

NEWSGB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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