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뉴스경북=임성철 기자] 청송군이 폭염으로 보행자와 대중교통 대기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다중이 모이는 소헌공원 입구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스마트 그늘막은 친환경 에너지원인 태양광으로 작동되며 기온 관측센서가 15℃ 이상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양막이 펼쳐지고, 초속 7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경우 전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접히게 된다.
좌우로 펼쳐지는 차양막 아래에서 뜨거운 햇볕과 갑작스런 소나기를 피할 수 있으며, 설치공간을 최소화하여 보행자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및 사망자가 증가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이 절실하여 생활 밀착형 폭염 저감시설을 도입하였고, 이번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으로 군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안전재난관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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