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9일 노동조합 사무실 및 대회의실에서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현판식'을 개최하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장식 부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석현정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박민수 노동자단체경북협의체 회장을 비롯한 경북교육청, 경북 시군 위원장과 조합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동조합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떡케익 절단,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장식 부시장은 축사에서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설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노동조합과의 소통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노사가 상생하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정 위원장은 “노동조합 설립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들에게 먼저 감사를 드리며, 조합원의 고충은 어떠한 것도 거부하지 않으며 늘 조합원과 함께하는 친구 같은 노조를 만들어 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산시공무원노조는 지난 달 29일 노동조합 설립신고증을 교부 받은 후 노동조합슬로건을 공모해 “조합원에게 희망을! 시민에게 봉사를! 행동 하는 실천노조!”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활기찬 공직사회 실현을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었다.
사진.자료제공/경산시공무원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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