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공예문화전시관, 김춘화 ‘공예-섬유-자연염색부문 명인’ 으로 선정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지역공예인들의 창작활동과 어린이 ․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전통공예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건립된 안동공예문화전시관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소속 <김춘화자연염색>-김춘화 작가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8회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식’에서 ‘공예-섬유-자연염색부문 명인’ 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여년간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고수하며 주위 천염염색 공예분야에 관심이 많은 문하생들도 많이 배출해오고 있던바, 그동안의 작품활동에의 노고와 노력, 사회 기여도를 인증받아 지난 (2019. 8. 26) 오후 2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3층 공연장에서 ‘명인’ 인증서를 받게 되었다.

‘명인’ 인증서를 수여하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는 이미 지난 2012년 8월부터 대한민국의 예술문화를 유지, 발전시키면서 높은 수준의 유 무형 성과물로 이를 실현하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예술명인 운영규정을 제정하여 2013년부터 이 인증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 명인 수상 김춘화 약력 】
전. 안동자연색문화원 원장, 경북공예품대전 대상
전국공예품대전 디자인진흥원 원장상
청도반시 공모전, 대구광역시공예품대전 심사위원 역임

안동공예문화전시관 안내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은 안동의 도자기, 섬유, 목공예, 금속, 한지 공예 작가들의 공예품만을 전시·판매하며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소속작가들은 15년 이상 한 분야에서 공예를 해 온 대한민국전통숙련기술전수자 임방호 이사장을 비롯하여 자랑스런 안동시민상 수상자 신계남, 대한민국목공예명장(414호)김완배, 대한민국섬유가공명장(512호)최옥자, 경상북도최고장인 이희복, 우수숙련기술자 김상구,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대통령상수상자 김기덕 외 공예작가 5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예문화상품 개발과 전시, 판매,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있으며 안동의 공예를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예체험
▷ 개인체험 : 도자기, 금속(칠보), 한지 1점당 10,000원 ~
                 섬유(천연염색,민화·야생화그리기) 1점당 7,000원~
               (※ 체험 내용에 따라 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 단체체험 : 도자기, 금속(칠보), 한지, 섬유(천연염색,민화·야생화그리기,
              매듭), 냅킨아트, 아트페인팅, 양말공예, 포크아트, 우드아트 등
              10인이상 가능(30인이상→20%할인, 전화문의요망)
                   ※ 단체체험 신청시 일주일전에 연락 요망
                   ※ 체험 내용에 따라 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