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에서는 6일(금) 현대모비스 경북부품사업소(소장 박기수)의 지원으로 중국, 베트남, 태국 등 결혼이민여성 20여 명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 빚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앞두고 한국 명절과 문화에 익숙하지 않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들과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현대모비스 경북부품사업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송편을 빚으면서 결혼이민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여성들은 저마다 개성 있는 모양의 송편을 만들어 보고, 완성된 송편을 지역 내 복지시설 및 홀몸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전달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준 현대모비스 박기수 소장과 정유희 센터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사진.자료제공/다문화가족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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