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9월 11일(수)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회복지시설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행사에는 장애인과 형집행정지자를 돌보는 창원 소망원과 인근 1사 1촌 결연마을인 진보면 세장리(이장 박종팔)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저소득계층 5가구에 대해서도 위문금을 전달하여 모두에게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저소득가구 배모씨(85세)는 “항상 외롭고 쓸쓸한 추석이었지만 교도관들이 이렇게 내 가족같이 관심을 가져 주어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방문한 직원들의 두 손을 꼭 맞잡으면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설・추석 명절과 연말연시에 주변의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위문행사를 가져오고 있으며, 매달 진보중학교 재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자료제공/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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