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코레일 대구본부 김천구미역에서는 14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하는 교통약자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박선하 협회장 일일명예역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박선하 명예역장 위촉장 수여식을 마친 후 김성학 ktx김천구미역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매표창구에서 귀경객의 기차표 발권을 도왔다.
이후 관제실 열차 운행상황을 확인하고 맞이방에서 귀경객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떡과 음료 봉사까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선하 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은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주장에만 관심을 가졌지 사회 각 분야 현장에서도 장애인들과 공존, 상생하려는 생각들이 기대 이상으로 높다는 것을 소중한 체험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며 "장애인들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공론화 하는데 더욱더 힘을 쏟겠다"는 다짐과 함께 안전한 귀성객 맞이에 바쁜 가운데 귀한 시간 내어 주신 코레일 대구본부 김천구미역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자료제공/경북지체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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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학 ktx김천구미역장과 박선하 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사진 오른쪽) 명예역장 위촉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