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정병헌)는 2019. 9. 24.~25. 양일 간 서울특별시 소재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원장 김선태)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무료 안과진료’를 시행했다.
금번 시행된 ‘사랑의 무료 안과진료’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상대적으로 의료인프라가 취약한 경북청송지역의 교정기관에 수용된 수형자를 대상으로 시행됨으로써 더욱 의미가 크다.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양일 간 진행된 금번 행사를 통해 총 280명의 수용자들이 안과 검진 및 상담을 받았으며, 안질환이 의심되는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안경검사, 망막검사, 눈물샘 검사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로암안과병원의 의료진은 무료진료를 받은 고령의 수형자로부터 “진료를 통해 세상의 밝은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는 말에 큰 보람을 느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형자의 교정교화에 힘쓰는 경북북부지역 교정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더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사진.자료제공/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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