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제24회 '신세기청년작가회와 안동농아인협회 미술전시회'가 13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4갤러리에서 오후 6;30분 개막식을 열고 18일까지 펼쳐진다.
신세기청년작가회 14인의 작품과 안동시농아인협회 작품 25점이 전시되고 있다.
▣신세기청년작가 및 작품, 김승환(Poppy), 김영목(내사랑 My love), 김재현(자연인상2019), 김종희(그들의 새벽), 김주희(캠핑의 밤), 남상헌(씨리즈 회상-35 나무이야기), 서기한(방호정), 성다솜(식물), 우건우(영원한것은 영원히 없다-12), 이원재(숲), 이정은(아홉 개 방의 오브제), 이형진(복), 임정혁(Blood - noodle)
개막식에는 안동시농아인협회 김화섭 지회장을 비롯 회원들과 작가 및 가족들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으며,
경상북도의회 김명호 도의원과 안동시의회 이재갑, 손광영 의원, 안동시 노인장애인복지과(과장 황성웅, 팀장 김정옥), 사회복지법인 성좌원 신현숙 원장, 안동시농아인협회 안대성 후원회장,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 김재원 회장, 경북신체장애인협회 장윤경 회장 및 내빈들이 함께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김명호 도의원과 이재갑, 손광영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시된 작품에 '영원한 것은 영원히 없다'라고 했지만 여러분들 작품 감상을 통해 선물 받게될 감동 만큼은 영원했으면 좋겠다"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손광영 의원은 "우리는 할 수 있다"며 건배사를 했다.
신세기청년작가회는 "시작이 없다면 끝도 없는 것처럼 처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신진작가 분들을 위해 전시 문턱을 낮춰 농아인협회와의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김재현 작가, 주건우 작가의 배려와 조봉훈 수하통역사의 큰 도움에 감사한다"고 했다.
1997년 창립전으로 시작 매년 정기전을 이어오고 있는 신세기청년작가회는 안동을 중심으로 한, 순수예술분야의 현대미술을 추구해 오고 있다.
또한 서울, 대구, 안동 등 순회전시회도 열었다.
현재 정기전 이외에 안동의료원 건강증진센터 로비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안동시민들에게 개성있는 작품으로 항상 보여줄 수 있는 청년작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취재.사진/뉴스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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