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는 평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과 배려로 건강하고 따뜻한 행복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 6명을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구분 | 시·군 | 주 소 | 성 명 | 성별 | 나이 | 주 요 공 적 |
대상 | 영천시 | 영천시 쌍계동 | 김광숙 | 여 | 68 | 16년 7개월 / 5,853시간 |
금상 | 봉화군 | 봉화군 봉화읍 | 전경원 | 여 | 59 | 14년 / 5,352시간 |
은상 | 울진군 | 울진군 울진읍 | 김후남 | 여 | 56 | 14년 1개월 / 3,466시간 |
은상 | 김천시 | 김천시 성내동 | 배칠호 | 남 | 58 | 10년 7개월 / 3,859시간 |
동상 | 경산시 | 경산시 옥곡동 | 김향숙 | 여 | 59 | 12년 6개월 / 3,329시간 |
동상 | 고령군 | 고령군 개진면 | 곽옥석 | 여 | 71 | 13년 6개월 / 2,980시간 |
2003년부터 시행하여 제1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은 도내 곳곳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꿈과 희망을 나누는 자원봉사자들을 발굴․격려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김광숙(68세,여)씨는 여성자원봉사단 부회장으로 지난 17여년에 걸쳐 5,853시간 동안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교육문화센터에서 밑반찬, 무료급식, 고추장기부와 김장나누기, 목욕봉사, 손마사지, 뜸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으며, 재해재난지역 피해복구 활동, 환경정화 활동, 지역축제 등 각종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봉화군 전경원(59세, 여)씨는 14년에 걸쳐 5,352시간동안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반찬, 집안청소, 말벗, 이․미용봉사 활동을 펼쳤고, 관내 우범지역 벽화그리기 활동과 수재민 긴급구호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급식봉사 및 복구활동에 전력을 다해 사회에 따뜻한 등불이 되는 모범적인 자원봉사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 ‘은상’ 수상자 울진군 김후남(56세, 여)과 김천시 배칠호(58세, 남) 자원봉사자가, ‘동상’ 수상자 경산시 김향숙(59세, 여)과 고령군 곽옥석(71세, 여) 자원봉사자가 따뜻한 봉사의 온정을 나눈 공로로 각각 선정되었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18일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개최된다.
김병삼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자원봉사자의 땀과 노력은 소외된 사람에게는 용기를, 도민들에게는 희망을 심어주는 것으로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디딤돌이 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시책개발과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새마을봉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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