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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박미경 경북도의원, 경북북부의 세계문화유산과 청정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 촉구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
생활체육과 스포츠인프라 구축,,, 머무는 관광으로 발전시켜 북부권의 발전을 도모해야


[경북도의회/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의회 박미경 의원(비례, 바른미래당)은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동을 비롯한 북부권 7개 시‧군을 중심으로 '세계문화유산과 청정자연환경을 즐기는 생활체육과 스포츠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관광정책'을 수립‧시행을 제안했다.


  박미경 의원은 2016년 2월 경북도청의 이전으로 북부권 7개 시군 주민들의 발전 기대는 높았으나, 도청 이전 4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부푼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도청이 이전하기 전 2015년 북부권(안동,영주,문경,예천,봉화,청송,영양)의 인구는 481,595명이었으나, 도청이전 이후 2018년 인구는 474,640명으로 오히려 약 7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신규 인구유입은 미미하고 북부권 시군에서의 인구이동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구도심의 공동화와 상권 침체, 부동산가격 하락에 따른 재산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그나마 다행인 것은 관광객의 증가로, 이는 주 5일 근무제 정착, 그리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워라벨 추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2000년대 초반부터 관광지 중심지에서 도심관광으로 관광정책이 전환되고 있음을 반영하여, 북부권의 주요 도심이 관광지로 가는 경유지가 아니라, 그 자체로 관광지가 되어야 하고, 안동을 북부권역 청정관광클러스터의 행정거점으로, 세계인이 경북 북부권을 찾아오게 된다면 전체 관광업이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안동은 지난해 탈춤 축제에 100만명, 하회마을 191만명 등 총 760만명이 찾는 명실 상부한 북부권의 최대 관광도시이면서, 영국 왕실이 2번이나 방문했던 하회마을과 도산·병산서원 고택 등 많은 전통문화유산이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관광객이 증가하였음에도 안동의 경제는 호황으로 이어지지 않고, 경북의 23개시·군 중 안동시의 고용률은 19위, 무역수지는 22위로 나타나 봉화 다음으로 낮은 수준에 있으며, 관광업과 관련되는 숙박음식업의 GRDP가 도소매업, 농림어업 보다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 결국 증가하는 관광객이 고용확대나 경제발전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안동은 안동댐, 임하댐, 낙동강이라는 수자원을 활용한 요트, 카누 등 수상스포츠 인프라 구축 또는 철인3종 경기, 마라톤 대회, 그리고 자전거 동호인 마라톤 대회인 그라폰 대회 등을 유치하거나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코스 개발과 시설을 확충하는 등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생활체육과 동호인들이 즐기는 스포츠는 대회 당일만 오는 게 아니라, 필히 하루 전에 방문하여 사전답사를 하게 되고 가족들까지 함께 오게 되면 수만명이 먹고 자는 머무는 관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미경 의원은 “인구 유입의 통한 북부권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한계가 있음을 인지해야 하고, 이제는 생활체육과 스포츠 동호인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북부권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북도에서 세계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이용하는 새로운 관광정책과 콘텐츠를 개발하여 머무는 관광으로 발전시켜 북부권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자료제공/입법정책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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