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자재대금 승객에게 찾아준 박홍철 역무원 화제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 안지랑역 박철홍 대리는 지난 10월 3일 역사 순회 중 현금 425만 원이 들어 있는 가방을 찾아 주었다.
유실자(김성이, 남, 50대)는 귀가하던 중 안지랑역에 구비되어 있는 혈압체크기를 사용한 뒤 공사자재 대금이 들어있는 가방을 그대로 두고 가버렸다.
때마침, 안지랑역 박철홍 대리가 역사 순회 중 소유자가 불분명한 가방을 발견하였고 가방 속의 내용물을 확인해 보니 다량의 현금(425만 원)이 들어있자 신속히 역사 안내 방송을 실시하여 유실자를 수배하였다.
유실자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자재대금을 어렵게 확보하였는데 안지랑역 박철홍 대리의 도움으로 무사히 대금을 찾을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DTRO 3철 운동(힐링․소통․감동철)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도시철도의 고객 감동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자료제공, 1역무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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