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시 평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월 2일 ‘2019 평화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이틀 전부터 배추절임과 김칫소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실시해 재능기부의 장이 됐다.
이날 만든 김장김치 200포기는 지역 독거노인과 복지 소외계층 등 90가구에 전달해 올겨울 따뜻한 온정을 나누게 된다.
평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외에도 독거 어르신을 위한 ‘할배 요리 교실’, 비문해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한글 교실’, 주택가 버려진 자투리땅에 나무를 심고, 불법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한 ‘깨끗한 평화동 만들기’ 등 총 4개 공모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해 알찬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권경향 평화동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준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정성 어린 김장김치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평화동행정복지센터도 주민자치위원회의 다양한 사업 발굴을 지원하고, 주민자치 사업 추진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행정민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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