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12일 오전 9시 27분경 강남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구조대원과 빠른 화재진압에 나서 준 안동소방서에 지역민들의 감사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강남초등학교 체육관 화재현장은 이미 체육관 지붕에 연기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체육관 내부는 화염으로 가득했다.
최초 119신고자 강남초 행정실 직원은 화재경보기가 울려서 창밖을 보니 체육관 지붕에서 연기가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강남초등학교 체육관 바로 옆에 있던 4층 교실로 까지 연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급박한 상황으로 치닫는 화재현장에
선착대로 도착한 법흥119안전센터 고가사다리차 기관 안영석 소방위는 현장에서 학교 4층 건물 창 밖에 학생이 매달려 있는 것을 목격했다.
20여년의 다양한 현장경험을 갖춘 안영석 소방위는 신속하게 고가사다리차를 전개했다.
이날 구조현장에는 권주환 구조구급센터장, 법흥119안전센터 안영석, 구조구급센터 최성묵 대원이 함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매달려 있던 학생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와함께 강남초등학교 화재는 현장대원들의 빠르고 신속한 구조로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초기 진화했다.
한창완 안동소방서장은 “초기 화재 시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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