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는 글자는 부산에서 ‘하지마, 그만해라’는 경고의 뜻부터 격려할 때, 주의를 촉구할 때 등 다양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부산 경찰이 ‘마!’를 이용해 안전에 재미를 더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어두운 골목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마!’라는 글자가 뜨는 방범등을 개발한 것.
13일 밤 부산 양정동 후미진 골목과 연산동에 처음 등장한 ‘마! 라이트’
사람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불이 켜집니다.
아이도, 어른도 어리둥절 신기해서 쳐다봅니다.
나쁜 마음을 먹은 사람에게는 경고를, 혼자 걷는 주민에게는 안심을 줍니다.'
‘총알보다 빠른 경찰’, ‘갈매기보다 빠른 경찰’ 등 표지판에는 사건 발생 시 112에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위치도 적혀있습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벌써 반응이 뜨겁습니다.'라는 14일자 연합뉴스 기사를 인용 트위터에 올려진 '마'를 보면서 우리주변은 어떤지 많은 생각을 느끼게 해준다.
함부로 버리지 마!
보고만 있지 마!
*안동역 왼쪽 시내 버스 승강장 10월14일 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