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박재웅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위원장은 오늘(21일) 바른미래당경북도당 당사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박재웅 경북도당위원장은 시국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이 남미행 특급열차를 탔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 결국 통제경제, 무상복지, 굴욕외교임이 드러났다고’” 면서 “작금의 시대적 상황은 좌파독재에 맞서 중도와 보수가 힘을 하나로 모을 때”라고 했다.
최근 새로운보수당의 창당과 안철수 전)의원의 귀국등으로 현 좌파정권에 대항하는 보수통합이 본격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재웅위원장은 “지역에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보수대통합의 발판을 마련하여 중도보수로의 개혁을 완성하지 못하면 좌파정권의 집권연장을 막을 수 없다.”고 지역정치인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박재웅위원장은 건축사 출신으로 경상북도건축사협회장을 엮임하였고, 현재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작금의 시대적 상황은 좌파독재에 맞서 중도와 보수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270만 경북도민 여러분!
대한민국이 어렵습니다. 경제, 국방, 외교 등 모든 분야가 어렵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정치입니다. 사회주의 이념으로 무장된 집권세력의 오만과 독선이 도를 넘었지만, 야당은 부패와 무능의 틀을 벗어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권력 싸움에 여념이 없고 나라 걱정은 국민들이 합니다.
대한민국이 남미행 특급열차를 탔습니다. 작금의 시대적 소명은 좌파독재에 맞서 중도세력과 보수세력이 힘을 합해야 합니다. 통제경제, 무상복지, 굴욕외교 등으로 70년 동안 쌓아올린 대한민국의 토대가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은 권력투쟁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경북은 역사적으로 통일의 시작이었고, 정신문화의 초석이었으며, 산업화의 출발점이고, 5천년 이래 가장 큰 정신문화 혁명인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자랑스러운 고장입니다. 국가를 잃었을 때, 독립운동의 기반이 된 민족정신의 본향이 경북이었고, 6.25전쟁에서 대한민국 사수의 최후 보루였던 낙동강전선이 우리 경북이었습니다.
“성을 쌓는자는 망한다”고 했습니다. 과거의 관행과 틀 속에 갇혀 있는 한 우리의 미래는 암담합니다. 그 첫번째로 정치가 바뀌어야 합니다. 정치가 모든 것의 중심에 서있기 때문입니다.
저 박재웅, 중도와 보수가 한 몸을 이루는데 한알의 밀알이 되고자 합니다. 정치권력의 시스템을 바꾸어서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사람들이 정치를 할 수 있게 제도를 바꾸겠습니다.
경북도민 여러분!
정신문화의 중심 경북에서 화합과 통합의 물꼬를 틉시다. 개인의 생각이나 호불호를 잠시 접어두고, 우리 모두 손을 잡고 하나 됨에 동참합시다. 누란의 위기에서 우리 경상북도가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21일
박재웅 배.
사진.자료제공/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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