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이 가을 와인 한잔하러 오이소

“영천에 물들다, 와인에 물들다.”

전국 최대 포도 생산지인 동시에 대한민국 와인산업의 메카를 표방하고 있는 영천시(시장 : 김영석)는 오는 10. 25(토)~26(일), 양일간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제2회 영천와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영천시가 주최하고 (사)영천와인사업단이 주관하며, 농촌진흥청, 농업회사법인 씨엘,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영천와인사랑회, 대학생 와인동호회NV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영천와인을 알리고 와인문화 대중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도시소비자, 지역주민과 와이너리가 어울어져 즐기는 행사다.

이번 와인 페스타는 와인 잔 한개만 구입하면 누구나 마음껏 와인을 마시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축제이며 지난해 제1회 와인페스타에서 어불러담기 한 와인을 처음으로 개봉하며 관광객들과 나누어 마시는 행사를 갖는다.

2013년 제1회 영천와인 페스타에서 2톤의 포도로 참여자 모두가『영천와인 어불러 담기』한 와인을 지역 와이너리들이 1년간 발효․ 숙성 시켰다가 이번 제2회 영천와인 페스타에서 의미있는 퍼포먼스로 오크통을 개봉하여 참석자 전원이 축하 건배를 하게된다.

이어서『2014 영천와인 어불러 담기』행사를 위해 참가자들이 장화를 신고 넓은 통속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포도를 밟아 와인을 만든다. 이것은 2015년 제3회 영천와인 페스타에서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하는 행사다.

26일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는 영천와인 무료시음, 나만의 와인 만들기, 축제사진 공모전 외에도 다양한 게임, 공연, 영화가 준비 되어있고 영천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행사, 전국 1,000여명의 대학생이 영천와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전국대학생영천와인경기대회도 함께 치뤄진다.

영천시는 2007년 와인산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와인산업 인프라 구축에 전력투구한 결과 현재 18개의 와이너리에서 년 25만병(750ml)의 와인이 생산되고 있고 3만명의 와인투어객이 다녀가는 와인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김영석 영천시장은 최근 영천와인이 국내외 대회에서 금상을 휩쓸고 와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영천와인산업을 밝게하고 있다고 말하고 영천와인밸리를 창조경제 실현의 대한민국 최고 융․복합 6차 산업화의 대표 성공모델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자료제공, 와인산업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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