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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포커스

[총선] 미래통합당 김광림 의원 4월 총선불출마 선언에 지역민심 출렁

미래통합당 TK 심장부 안동, 영주,문경, 예천 지역구 의원 불출마 선언이,,, 세대교체 청신호?
통합당 대구·경북(TK) 현역 의원 20명 중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 5명,,, 통합당 전체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22명


▲지난 1.11.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김광림 국회의원(안동)의시국강연과 의정활동보고회』모습.

(사진 아래, 두 손 모은 김광림 국회의원)


[정당/뉴스경북=김재원 기자] 미래통합당 김광림(71·경북 안동) 의원과 최교일(58·경북 영주·문경·예천) 의원이 20일,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통합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김광림 의원은 통합당 지도부 현역 의원 중에서는 첫 불출마 선언이다.


김광림 의원은 지난 2008년 18대 총선 때 안동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후 한나라당에 입당해 내리 3선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통합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깨끗한 마음으로 12년 정치 여정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4월 총선에서 경제 파탄, 안보파괴를 자행하는 운동권 이념 정권의 폭주 기관차를 멈춰 세워 달라"고 호소했다.


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현 정권의 일방 독주와 여당의 횡포를 막지 못했다"며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미래통합당의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 의원은 법무부 검찰국장과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검사 출신으로 20대 총선 때 당선된 초선 의원으로 경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구 달서병에서 출마를 준비해온 통합당 강효상(비례대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당 지지세가 높은 대구에 출마해 제 개인이 승리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지금까지 대구에서 일군 모든 기반을 내려놓고 서울 강북의 험지에 출마하려 한다"고 했다.


김·최 의원 불출마로 통합당 대구·경북(TK) 현역 의원 20명 중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은 5명이 됐다. 이로써 통합당 전체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22명이다.


한편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을 TV 속보로 지켜 본 시민들과 지지자들은 아쉬움과 우려를 토로했으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미래통합당 출마자들은 이날 예상은 했지만 현실이된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위대한 결심" "안동의 정치세대 교체의 큰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지만 이어질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들로 숨가쁜 하루를 보냈다.


공.과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뚜렷하게 나타나게 되겠지만 "후보들이 야릇한 미소를 머금기엔 시기상조?"라는 여론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줄기차게 세대교체를 부르짖었던, 확 바꾸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던 안동의 민심을 누가 이끌었는지 오늘만큼은 아무도 모르는 듯 보였다.


취재.사진/뉴스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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