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 흐림속초 21.0℃
  • 흐림철원 22.2℃
  • 흐림동두천 24.2℃
  • 흐림대관령 17.7℃
  • 흐림춘천 21.2℃
  • 흐림백령도 22.6℃
  • 흐림북강릉 20.3℃
  • 흐림강릉 21.2℃
  • 흐림동해 20.6℃
  • 서울 23.8℃
  • 인천 24.2℃
  • 흐림원주 26.0℃
  • 울릉도 21.2℃
  • 수원 24.4℃
  • 흐림영월 21.2℃
  • 흐림충주 25.3℃
  • 흐림서산 25.4℃
  • 흐림울진 20.6℃
  • 청주 26.6℃
  • 흐림대전 25.1℃
  • 흐림추풍령 22.7℃
  • 구름많음안동 23.2℃
  • 흐림상주 22.6℃
  • 흐림포항 20.7℃
  • 흐림군산 27.3℃
  • 흐림대구 26.3℃
  • 흐림전주 27.5℃
  • 흐림울산 25.3℃
  • 창원 26.0℃
  • 흐림광주 26.9℃
  • 부산 24.1℃
  • 흐림통영 25.2℃
  • 흐림목포 26.5℃
  • 흐림여수 24.4℃
  • 흐림흑산도 24.3℃
  • 흐림완도 27.3℃
  • 흐림고창 26.8℃
  • 흐림순천 24.2℃
  • 홍성(예) 26.5℃
  • 구름많음제주 29.5℃
  • 구름많음고산 24.0℃
  • 구름많음성산 24.7℃
  • 구름많음서귀포 25.4℃
  • 흐림진주 25.5℃
  • 흐림강화 24.8℃
  • 흐림양평 22.3℃
  • 흐림이천 22.3℃
  • 흐림인제 20.8℃
  • 흐림홍천 21.5℃
  • 흐림태백 19.0℃
  • 흐림정선군 19.8℃
  • 흐림제천 22.1℃
  • 흐림보은 24.9℃
  • 흐림천안 24.8℃
  • 흐림보령 25.6℃
  • 흐림부여 27.1℃
  • 흐림금산 27.0℃
  • 흐림부안 27.3℃
  • 흐림임실 25.0℃
  • 흐림정읍 27.4℃
  • 흐림남원 26.6℃
  • 흐림장수 24.9℃
  • 흐림고창군 26.6℃
  • 흐림영광군 26.2℃
  • 흐림김해시 24.6℃
  • 흐림순창군 27.2℃
  • 흐림북창원 26.4℃
  • 흐림양산시 25.8℃
  • 구름많음보성군 25.8℃
  • 흐림강진군 26.8℃
  • 흐림장흥 25.3℃
  • 흐림해남 26.3℃
  • 구름많음고흥 26.2℃
  • 흐림의령군 27.5℃
  • 흐림함양군 25.0℃
  • 흐림광양시 25.2℃
  • 구름많음진도군 25.8℃
  • 흐림봉화 21.1℃
  • 흐림영주 21.5℃
  • 흐림문경 22.3℃
  • 흐림청송군 22.1℃
  • 구름많음영덕 20.7℃
  • 흐림의성 24.0℃
  • 흐림구미 27.1℃
  • 흐림영천 22.5℃
  • 흐림경주시 22.3℃
  • 흐림거창 24.5℃
  • 흐림합천 26.4℃
  • 흐림밀양 27.4℃
  • 흐림산청 25.2℃
  • 흐림거제 24.9℃
  • 구름많음남해 25.4℃
기상청 제공

시.군 포커스

[총선] 미래통합당 김광림 의원 4월 총선불출마 선언에 지역민심 출렁

미래통합당 TK 심장부 안동, 영주,문경, 예천 지역구 의원 불출마 선언이,,, 세대교체 청신호?
통합당 대구·경북(TK) 현역 의원 20명 중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 5명,,, 통합당 전체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22명


▲지난 1.11.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김광림 국회의원(안동)의시국강연과 의정활동보고회』모습.

(사진 아래, 두 손 모은 김광림 국회의원)


[정당/뉴스경북=김재원 기자] 미래통합당 김광림(71·경북 안동) 의원과 최교일(58·경북 영주·문경·예천) 의원이 20일,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통합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김광림 의원은 통합당 지도부 현역 의원 중에서는 첫 불출마 선언이다.


김광림 의원은 지난 2008년 18대 총선 때 안동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후 한나라당에 입당해 내리 3선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통합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깨끗한 마음으로 12년 정치 여정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4월 총선에서 경제 파탄, 안보파괴를 자행하는 운동권 이념 정권의 폭주 기관차를 멈춰 세워 달라"고 호소했다.


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현 정권의 일방 독주와 여당의 횡포를 막지 못했다"며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미래통합당의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 의원은 법무부 검찰국장과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검사 출신으로 20대 총선 때 당선된 초선 의원으로 경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구 달서병에서 출마를 준비해온 통합당 강효상(비례대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당 지지세가 높은 대구에 출마해 제 개인이 승리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지금까지 대구에서 일군 모든 기반을 내려놓고 서울 강북의 험지에 출마하려 한다"고 했다.


김·최 의원 불출마로 통합당 대구·경북(TK) 현역 의원 20명 중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은 5명이 됐다. 이로써 통합당 전체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22명이다.


한편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을 TV 속보로 지켜 본 시민들과 지지자들은 아쉬움과 우려를 토로했으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미래통합당 출마자들은 이날 예상은 했지만 현실이된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위대한 결심" "안동의 정치세대 교체의 큰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지만 이어질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들로 숨가쁜 하루를 보냈다.


공.과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뚜렷하게 나타나게 되겠지만 "후보들이 야릇한 미소를 머금기엔 시기상조?"라는 여론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줄기차게 세대교체를 부르짖었던, 확 바꾸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던 안동의 민심을 누가 이끌었는지 오늘만큼은 아무도 모르는 듯 보였다.


취재.사진/뉴스경북

NEWSGB PRESS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