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돼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에서 다회용기 사용으로 인해 감염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
용기의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거나 고객들이 직접 원하는 경우에 1회용품 사용을 허용한다.
‘경계’ 단계 해제 시까지 수저, 컵, 접시 등 1회용품 사용이 가능하며, 사업장에서 1회용품 사용 관련 민원 발생 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을 예정이다.
자료제공/청소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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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지난23일 전직원 비상소집을 하달하고 대대적인 시가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사진은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이 출근하면서 청사로비에 설치된 소독약으로 손을 소독했으며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발열 이상유무를 점검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