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소비취약계층인 어르신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떳다방(홍보관)상술, 보이스피싱, 상조서비스 피해 등 기만상술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읍면동 경로당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성주군은 65세이상 어르신 약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월항면을 시작으로 용암면, 선남면, 수륜면, 벽진면 경로당 15개소를 순회하며 실시한다.

순회교육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이 소비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판단부족과 함께, 다양화된 시장구조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으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노인 소비자의 피해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맏은 실버서포터즈 김천YMCA 김덕기 사무국장은 유형별 주요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대처요령을 알려주고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한교 경제교통과장은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어르신소비피해를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어르신 스스로 대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지역경제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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