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안동시 풍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진화에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힘입어 산불 규모에 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많은 기관·단체, 인근 지자체에서 적극 협조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26일 주불이 잡힐 때 까지 매연 등으로 일상의 큰불편을 감내해 준 시민의식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마지막 불씨 하나 까지 점검에 점검을 다해 진화와 잔불정리에 묵묵히 나서 준 안동시 공무원 및 기관, 단체, 시민들께 감사를 전했다.
이번 산불은 산불진화대, 소방대, 공무원 등 9,130명과 산불진화 헬기 81대를 동원하여 산불발생 40여시간만인 26일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산림 800ha가 불에 타고 주변 주택 4동과 창고 3동, 축사 3동, 비닐하우스 4동이 소실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 안동 산불현장 점검
권영세 안동시장은 특히 행안부․소방청․군․경찰청․경북도, 도내시군 등 산불진화 협조기관에 "기상악화로 엄두도 낼 수 없었던 큰 재난 앞에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안동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기에 빛나는 희생과 봉사정신을 발휘해준 것에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각 시도 소방대원 동원 등 소방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인명피해 없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경북경찰청과 50사단 및 도내 시군에서도 산불 진화에 힘을 보태주셔서 큰 피해 없이 산불진화를 완료 할 수 있었다”며 협조기관에도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마지막 불씨 하나까지 철저히 정리하고, 지속해서 감시를 하겠으며, 피해 규모를 빠른 시일 내 파악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안동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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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안동 산불현장 점검 (사진 왼쪽 권영세 안동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