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정 김병우)는 지난 10. 28. 21:00경 안동시 강변대로에서 경찰발전위원회 등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한 음주운전단속을 실시했다.
단속현장에 시민단체를 참여시킨 배경은, 시민단체가 단속현장에서 음주운전자들의 실태를 직접 체험하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과 음주운전은 곧 범죄행위이며, 운전자 본인도 경제적, 정신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됨을 깊이 인식시켜, 음주운전은 반드시 추방되어야 한다는 의지를 시민들에게 확산시키는 기회를 가져 보겠다는 취지였다.
단속이 시작되어 수치미달로 인한 훈방조치 3건, 면허정지 1건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되자 "여전히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 놀랍다!"며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의 필요성과 취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지켜 본 참관인들 모두가 한마디씩 보태기도 했다.
이날 단속현장에 함께 한 김병우 안동경찰서장은 "음주운전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위험하고 무질서한 교통위반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 등 교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교통관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