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2/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경찰서는 지난 9일 치안소외 지역인 풍산읍 서미1리에서 '찾아가는 시민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주민들이 바라는 치안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듣는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들을 상대로 교통사고로부터 내생명 지키기, 사기전화 및 농촌빈집털이 예방법 등을 홍보했다.
또 지역내 가로등・CCTV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물어보고, 주민들이 일상생활 중 불안감을 느껴 순찰이 필요하다고 귀뜸한 지역에 대해 탄력순찰 장소로 접수하고 자주 순찰을 하기로 했다.
특히 농번기에 농기계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농기계 순회교육 및 무상수리도 실시했다.
주민 A씨는 “이렇게 산골까지 찾아와 주민들의 의견에 귀기울여 주어 고맙고 든든하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김우락 안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치안서비스에서 소외된 면 단위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경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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