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2/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경찰서는 19일 치안소외 지역인 풍천면 금계리에서 ‘찾아가는 시민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치안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듣는 시민안전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주민들을 상대로 탄력순찰 홍보 및 접수, 사기전화･농촌빈집털이 예방법･교통사고 예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고령자 상대 사전지문 등록도 실시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번기에 농기계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위해 농기계 순회교육 및 무상수리도 해주었고 어담보건진료소에서도 혈압･혈당 체크 등 건강상담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 A씨는 “산골 오지까지 찾아와서 주민들의 의견에 귀기울여 주고 홍보물품도 나누어 주어 고맙고 든든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우락 안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치안서비스에서 소외된 면 단위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경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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