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뉴스경북=권오한 기자] 지난 8월 10일(월)부터 개최되었던 『2020 영월장사씨름대회』에서 의성군청씨름단이 민속리그에서 최초로 도입된 단체전에서 1위를 이루는 쾌거를 거두고, 소속선수인 손명호 선수가 백두장사 등극하는 겹경사를 안았다.
이번 민속리그에서 최초로 도입단 단체전 결승에서 정읍시청을 9:4로 제압하여 단체전 1위를 이루는 쾌거를 거두며 ‘씨름강군 의성’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 하였고,
개인전에서는 백두급의 손명호 선수가 문경새재 씨름단의 오정민 선수를 3:2로 제압하며 백두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는 단체전 ‧ 개인전 2개 타이틀을 획득했다.
의성군청씨름단은 1991년 창단한 이래 매년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의성군의 전폭적인 지지, 감독과 선수간의 신뢰와 강도 높은 훈련으로 민속씨름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의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 등 의성군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의성군청씨름단 단장(김주수 : 의성군수)은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격려하며,“이번 영월장사씨름대회에서 의성의 명예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러우며, 씨름강군 의성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코로나 19 장기화와 장기간의 장마로 지친 의성군민 들에게 큰 위로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전했다.
◇ 2020 영월장사씨름 대회 의성군청 씨름단 경기 결과
- 단체전 우승 의성군청씨름단
- 백두급(-140kg) 장사 손명호
사진.자료제공/생활체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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