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기동취재] "엄청난 바람이 불어서가 아니다!"
2020년 9월 3일 오전, 제9호 태풍이 경북 동해안을 빠져 나가고 있을 무렵 안동시 남선면 입구 회전교차로 표지판이 넘어져 있었다.
이번 태풍은 역대급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고 예고 했었다.
안동지역은 이날 오전 5시를 지나면서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있었다.
그래서 였을까?
교통표지판을 넘어뜨린 것이 강풍 때문이었을까 ?
아래 사진에서 보듯 안동시 지정 광고물 게시대 처럼 미리 대비해 내려 놓지 않은 과실은 없는지, 행정기관의 관리책임만 있는지.
회전교차로에 이렇게 시야를 가리는 홍보물을 내 걸어 안전운행에 위협을 주는 행위가 정당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아래 사진처럼 찢어져 펄럭였다면 오가는 차량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안동시 용상동 강변 우회도로에서 강풍에 찢겨진 홍보물이 펄력여 출근길 이를 피하려 정체를 빚는 모습
불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안동시는 태풍에 대비 만반의 준비를 서둘렀었다.
그래서 시내 곳곳 홍보물을 내려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었다.
이날 아침 그런 관리 소흘로 태극기를 비롯한 깃발들이 찢겨나간채 나부끼고 있었다.
다음주 제10호 태풍이 또 닥친다고 하는데 ,,,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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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사진/뉴스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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