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권오한 기자] 안동시 안기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주열)는 지난 23일 회원 10여명과 함께 안동시 이천동 미두리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삼수(84세)씨의 주택 지붕 교체 및 물받이 설치 공사를 했다.
무더운 날씨에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 사업비 2백만 원을 들인 이번 공사로 노후 되어 비가 새는 주택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보금자리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선정하여 새마을단체 회원들의 노력과 봉사로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복지 공동체 사업이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봉사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엄기원 안기동장은 “봉사활동에 기꺼이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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