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화보]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피어 난 '용과꽃'
용의 여의주 모습을 닮은 선인장 열매 '용꽃'을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용과꽃이 지면 열매가 맺히게 되는데 이를 용과라고 하며 마치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형상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라고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화훼포 이정희 반장이 자세히 안내해 주었습니다.
멕시코 및 과테말라가 기원지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제주도 등 온실에서 재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열매를 자르면 얇은 적색 껍질 층 안쪽에 무수히 많은 검정 씨가 박힌 흰 과육을 볼 수 있으며 이 과육은 바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약간 단맛이 나며 단순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담백한 과일이라고 합니다.
수분함량이 높고, 섬유질이 풍부하며, 열량이 낮고, 무기질도 풍부하여 당뇨환자의 식이요법에 널리 응용되기도 합니다.
요즈음 오전 9시 쯤해서 약 1시간 정도 만개했다가 꽃잎을 오므리게 된다니 부지런하면 볼 수 있겠네요.
옆 하우스에서 몸집을 키우고 있는 바나나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혹시 가족들과 함께 꽃구경 가실테면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꼭 하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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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사진/뉴스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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