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뉴스경북) 임성철 기자 = 영양군은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관내 화재사고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중증장애인 219가구를 대상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장비 교체 및 신규설치를 진행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란 화재 ․낙상사고 발생 시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을 알리고 소방서, 수행기관 보호자 1인과 연계를 통해 24시간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장비에는 사진전송, 동영상콘텐츠, 영상통화, 낙상감지 등 스마트 기능이 추가되어, 평소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또는 중증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해 비대면 돌봄과 일상생활교육서비스가 가능하며, 응급상황발생 시 수행인력(생활관리사, 응급안전관리요원)에게 알람이 전달되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상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댁내장비가 홀로 지내는 어르신에게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방서 등 관계기관등과 연계해 취약계층 안전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경북
사진.자료제공/주민복지과
NEWSGB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