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안동병원] 한국, 일본 항공응급의료전문가 100여 명, 안동병원서 학술대회 가져

‘헬기응급의료,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국, 일본 항공응급의료전문가 100여명, 안동병원서 학술대회

국내 항공응급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 모여 응급환자의 헬기구조, 이송, 치료에 관한 현황과 과제 그리고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제4회 한국항공응급의료협회 추계학술대회가 11월28일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학술대회는 헬기 응급의료서비스 확대를 주제로 항공응급의료학회,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대한응급의료학회, 중앙응급의료센터, 대한항공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4개 세션과 초청강연으로 구성됐으며 세션별 주제는 ▲응급의료전용헬기사업의 현황과 과제 ▲국내 HEMS(Helicopter Emergency Medical Service) 운영확대를 위한 과제 ▲HEMS 적용현황과 개선방안 ▲경북닥터헬기 임무성과 및 과제를 구성됐다.

특별초청강연은 히사시 마츠모토교수(일본의과대학 Chiba Hokusoh Hospita)가 일본 닥터헬기시스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전국규모의 학술행사인 이번 대회는 초기단계인 국내 항공응급의료체계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응급의료헬기를 이용하고, 중증응급환자의 이송과 치료의 효용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Session 1 : 응급의료 전용 헬기 사업의 현황과 과제

좌장: 유인술(충남의대 교수)/김효윤 원장(안동병원)

제목	발표
국내 응급의료 헬기 사업의 현황과 과제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국내 소방 응급헬기 운영 현황	김민수 기장(소방방재청 중앙구조본부 항공팀)

Session 2 : 국내 HEMS 운영 확대를 위한 과제

좌장: 민용일 교수(전남의대)/ 배명헌 교수(한국항공응급의료협회 고문)

제목	발표
응급의료 전용 헬기의 운항관리 현황과 과제	이승용 부장(대한항공)
국내 HEMS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 과제	이강현 교수(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국내 HEMS 확대 방안과 운영 개선	양혁준 교수(가천의대)
재난에서의 응급의료 헬기 운영	김재혁 과장(목포한국병원)

초청강연 좌장: 조준필 교수(아주의대)

강연제목 : Past, Present and Future of Japan Dr-Heli System

발표자 : Hisashi Matsumoto MD, PhD

(Chiba Hokusoh Hospital, Japan Medical School)

Session 3 : HEMS 적용 현황과 개선방안

좌장: 김경환 교수(인제의대) / 김인병 과장(명지병원)

제목	발표
Recent Development of Helicopter for HEMS	Mr. Alzetta Daniele (AgustaWestland, Japan)
헬기 계류장, 착륙장 및 인계점 개선	고광준 팀장(중앙응급의료센터)
구조헬기와 응급의료 헬기와 연계 방안	조진성 교수(가천의대)
국내 HEMS 활동 DB 개선과 활용방안	홍원표 팀장(중앙응급의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