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신뢰받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다짐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이등질)와 포항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황병삼)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하는 ‘제4회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가 3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렸다.

친환경농업 육성과 친환경농업인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박종권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 도내 600여 명의 친환경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손재근 경북대 교수의 특강 및 소양교육과 함께 친환경농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이어 친환경농업인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의식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식을 함양해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신뢰받은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 되어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도내 18개시·군대항 장기자랑이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복지시설 3개소에 대한 김장김치 전달식이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은 “친환경농업은 사람을 살리고 환경을 살리는 미래 산업으로 당면한 우리나라의 농업과 농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친환경농업인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친환경농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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