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오호)에서 운영 중인 안동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0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00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 181개 시설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됐으며, 안동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3년 우수 기관에 이어 2014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자리매김했다.
안동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 프로그램, 자기개발활동 등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안락하고 안전한 방과후아카데미 전용공간을 확보해 매달 첫째 금요일을 방과후아카데미 안전의 날로 지정, 형식적 교육이 아닌 실제적 안전교육을 실시해 타 기관과 차별화된 안전한 아카데미 운영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소외계층과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보호, 체험활동 등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게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이며, 2005년 9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초등 5∼6학년 40명을 청소년지도 전문인력에 의해 운영 중에 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형성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히며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자료제공, 청소년수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