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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경주중] 경주중, 청소년과 함께 보는 문화재 안내문 공모전 은상 수상

 

문화재 안내문을 고치며 바른 국어생활의 중요성 몸소 깨달아

 

경주중학교(교장 이동목) 2학년 학생 8명(양지원, 김강민, 김현수, 정현서, 원정훈, 신혁진, 박진홍, 김연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경상북도청과 영남대학교 국어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과 함께 보는 문화재 안내문’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청소년과 함께 보는 문화재 안내문’ 사업은 경산시, 경주시, 영천시, 포항시, 고령군, 성주군, 청도군, 칠곡군의 도지정문화재와 지방문화재 안내문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고쳐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경북 지역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문화유산과 관광지가 많이 있고 아울러 그 안내문도 많이 있지만, 그 안내문 중에는 내용과 문장이 잘못되거나 매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우리나라의 미래의 주인이자 세계화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쉽고 올바른 국어로 안내문을 수정해 보는 작업은 누가 봐도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수상자인 양지원 학생은 감상문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경주를 많이 찾아 주십니다. 원래 안내문은 문화재를 관람할 때 이해를 돕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인데, 안내문을 읽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문화재 안내문을 쉽게 고쳐서 많은 관광객들이 더 즐겁게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고, 어린이들에게는 풍부한 상상을 할 수 있게 하며, 또한 뜻 깊은 역사의 장소를 그냥 지나치게 하지 않고 마음 속 깊이 간직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경주중학교의 박지언 국어교사는 한글이 정체성의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 공모전을 통해 우리 문화재와 올바른 국어 쓰기에 대한 관심을 두루 가져보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우리말과 글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활동을 매년 지도할 계획이라고 한다. 더불어 이동목 경주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작은 노력과 관심이 우리 국어를 사랑하고 우리말을 바르게 쓰는 데 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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