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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신중년도 친환경 패션 큰손, 가치 소비 나선다

 

(뉴스경북)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1년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50세 이상, 2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의 신중년이 '패션 산업이 환경 오염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신중년이 생각하는 패션 산업의 가장 큰 환경 오염 원인은 '화학 섬유 생산'이 27.5%로 1위를 차지했다. '의복(23.2%)', '섬유 염색(19%)', '세탁세제 이용(16.7%)', '신발(13%)'이 뒤를 이었다. '잡화 등 재고 처리'에 대한 응답률은 0%로 나타났다. 신중년은 패션 산업과 환경 오염 간 상관관계를 상당수 인지하고 있지만, 패션 업계의 '잡화 등 재고 처리'가 유발하는 환경 오염에 대한 인식은 아직 낮은 수준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조사일 기준 '친환경 패션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신중년의 비율은 31.9%로 나타났다. '패션이 환경 오염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응답률보다 직접적인 실천은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향후 친환경 패션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으십니까?'에 대한 응답에는 '구매 의향 있음'이 75.9%로 나타났다. 이는 아직 친환경 패션 제품을 구매해 본 경험이 없는 신중년도 친환경 패션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신중년이 가장 관심 있는 '친환경 의류 소비 성향' 문항에서는 35.8%가 '지속 가능한 패션(생산과 소비의 최소화 과정을 통한 에코 패션)'을 선택했다. 이어 '중고 활성화'가 20.4%, '컨셔스 소비(의식 있는 소비)'가 17.5%, '슬로우 패션(기존 옷의 재활용)' 13.1%, '친환경 세탁'이 11%로 그 뒤를 이었다.

임팩트피플스가 10월에 '신중년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선호하는 1위 SPA 브랜드는 유니클로가 26.58%로 나타났다. 자라(ZARA)가 25.48%, 무신사 스탠다드 11.51%, H&M 10.41%, 탑텐 9.32%로 집계되며 신중년의 선택을 받았다.

에이풀(Aful)은 이런 조사 결과에 대해 유니클로, 자라, H&M 등 신중년들이 선호하는 SPA 브랜드들이 헌 옷 의류 수거 시스템이나 환경단체 승인 소재 사용, 사회적 약자 대상 프로그램 제공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신중년들도 자연스레 친환경 패션에 노출되며, 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다. 앞으로 친환경 패션 소비에 있어 시장의 큰손으로 불리는 신중년들의 소비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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