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속초 29.6℃
  • 흐림철원 24.4℃
  • 흐림동두천 23.5℃
  • 흐림대관령 22.7℃
  • 흐림춘천 24.5℃
  • 흐림백령도 20.7℃
  • 흐림북강릉 28.7℃
  • 흐림강릉 30.0℃
  • 흐림동해 24.7℃
  • 서울 24.7℃
  • 인천 22.4℃
  • 흐림원주 25.6℃
  • 박무울릉도 22.0℃
  • 수원 24.4℃
  • 흐림영월 24.0℃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흐림울진 21.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안동 26.5℃
  • 흐림상주 25.5℃
  • 흐림포항 29.5℃
  • 흐림군산 24.5℃
  • 대구 28.9℃
  • 전주 25.7℃
  • 흐림울산 27.3℃
  • 흐림창원 26.0℃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통영 24.5℃
  • 목포 25.0℃
  • 안개여수 23.0℃
  • 흑산도 20.5℃
  • 흐림완도 26.5℃
  • 흐림고창 25.6℃
  • 흐림순천 25.4℃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성산 24.6℃
  • 박무서귀포 24.6℃
  • 흐림진주 26.2℃
  • 흐림강화 22.9℃
  • 흐림양평 24.2℃
  • 흐림이천 24.8℃
  • 흐림인제 24.6℃
  • 흐림홍천 25.4℃
  • 흐림태백 22.6℃
  • 흐림정선군 24.5℃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부안 25.4℃
  • 흐림임실 25.1℃
  • 흐림정읍 26.0℃
  • 흐림남원 26.9℃
  • 흐림장수 24.7℃
  • 흐림고창군 25.2℃
  • 흐림영광군 25.2℃
  • 흐림김해시 25.1℃
  • 흐림순창군 26.4℃
  • 흐림북창원 26.9℃
  • 흐림양산시 24.9℃
  • 흐림보성군 26.0℃
  • 흐림강진군 26.3℃
  • 흐림장흥 27.1℃
  • 흐림해남 25.6℃
  • 흐림고흥 26.5℃
  • 흐림의령군 26.4℃
  • 흐림함양군 27.4℃
  • 흐림광양시 26.0℃
  • 흐림진도군 24.0℃
  • 흐림봉화 24.6℃
  • 흐림영주 24.2℃
  • 흐림문경 24.6℃
  • 흐림청송군 27.7℃
  • 흐림영덕 28.5℃
  • 흐림의성 26.8℃
  • 흐림구미 27.4℃
  • 흐림영천 28.2℃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창 26.8℃
  • 흐림합천 27.5℃
  • 흐림밀양 28.1℃
  • 흐림산청 25.7℃
  • 흐림거제 24.1℃
  • 흐림남해 25.5℃
기상청 제공

문화공연/전시

“한 족에 4억원” 버질 아블로 ‘에어포스 1’, 트레져러 소더비즈 낙찰

 

(뉴스경북) 실물 자산 기반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 트레져러는 올 3월 버질 아볼로의 유작인 'NIKE x LOUIS VUITTON, 에어포스 1. Size 9.5'을 16만3000달러(약 1억9840만원)에 낙찰받아 조각 투자를 진행한다.

2018년에는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던 버질 아블로는 세계적인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 '오프화이트'의 창립자다. 2018년부터 4년 가까이 루이뷔통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럭셔리 웨어와 스트리트 웨어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 방식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안타깝게도 2021년 11월 28일 암 투병 끝에 사망하며 2022년 F/W 루이뷔통 남성복 컬렉션은 그의 유작이 됐다.

트레져러는 소더비즈 경매에서 독점적 색상과 다양한 크기로 제공된 200쌍의 신발들 가운데 NIKE x LOUIS VUITTON, 에어포스 1의 9.5 size를 낙찰받았다. 이 제품은 전 세계에서 16켤레만 생산됐다. 각 쌍은 루이뷔통의 2022 봄-여름 컬렉션에서 루이뷔통 파일럿 케이스와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파일럿 케이스는 화이트 메탈 마감 처리된 루이뷔통의 클래식 S 잠금장치와 나이키 스우시 모양의 러기지 태그가 포함돼 있다. 이번 경매에서만 독점 판매됐다.

트레져러는 국내외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희소 가치가 있는 수집품을 소싱, 제공하는 조각 투자 플랫폼이다.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블루칩 고급 수집품 관련 데이터를 제공해 부유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와인, 명품 시계 등에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고급 제품 선정, 전문가 감정, 보관 관리 후 판매까지 수집 과정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높은 품질의 자료 및 수익률을 제공해 국내 유일의 고급 와인 조각 구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트레져러는 지난해 6월에 오픈 이후 MZ 세대의 관심을 받으며 10개월 만에 회원 10만명 이상을 유치했다. 최근 명품 시계, 와인을 비롯해 NFT, 명품 가방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45개 상품을 조각 상품으로 판매했으며, 매각 완료돼 수익금을 분배한 상품은 16개다. 최고 수익률은 42.1%(98일). 평균 수익률은 15.1%(평균 보유 기간 69일)를 기록하고 있다.

스니커즈를 낙찰받은 트레져러 상품 큐레이션 이사는 '해당 운동화는 현재 트레져러 조각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다. 국내에도 버질 아블로의 두꺼운 팬층이 형성돼 있어 그분들에게 소액으로도 워너비 스니커즈를 소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생전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 디자이너, 기획자라고 불렸던 버질 아블로의 유작으로 단순히 스니커즈가 아닌, 마스터피스로서 의미가 큰 작품이다. 해당 상품은 5월 가로수길에 오픈하는 트레져러의 오프라인 매장 '볼트'에서 조각 소유자를 대상으로 무료 전시 관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